▲ 좌부터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모태범 선수, 이상화 선수, 이승훈 선수, 이주형 수협은행장
[뉴스핌=한기진 기자] 1일 창립기념일을 맞은 수협은행(은행장 이주형)에 동계올림픽 빙상 종목 금메달리스트들이 찾아왔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공식후원은행으로 활동해 온 수협은행(은행장 이주형) 창립기념 사인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날 참석한 모태범, 이승훈, 이상화 선수는 즉석에서 어민사랑예금에 가입하여 어촌과 우리 어업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날 사인회는 1, 2부로 나뉘어 수협중앙회 본사와 코엑스몰에서 실시됐다.
1부에서는 선수들의 어민사랑예금 가입 및 기념촬영이 2부에서는 초청선수에 대한 격려금 전달이 있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국가대표선수단 공식후원은행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금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큰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 국가대표선수단 응원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 날 이주형 수협은행장은 “많은 스포츠 강국들을 제치고 당당하게 세계 5위를 달성한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후원은행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준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금번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