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인도 증시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인도중앙은행(RBI)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인도 증시에선 관망세가 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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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거래소의 니프티지수(S&P CNX NIFTY)는 7.45포인트(0.09%) 내린 7935.2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인도 증시는 좁은 박스권 안에서 등락했다. RBI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투자자 사이에선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우세했다.
장 마감 후 발표된 인도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1년 전보다 7.4% 증가해 직전 분기(7.0%)보다 성장세가 빨라졌다.
지오짓BNP파리바의 알렉스 매튜스 리서치 헤드는 "단일 상품·서비스세(GST) 법안 통과에 대한 모멘텀은 긍정적이지만 약한 아시아 시장이 자신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