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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 광고 플랫폼 '트레이딩웍스' 출시

기사입력 : 2015년11월05일 15:19

최종수정 : 2015년11월05일 15:19

[뉴스핌=이수호 기자]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대중 광고 플랫폼 '트레이딩웍스(Trading Works)'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트레이딩웍스는 모바일에 특화된 DSP(Demand Side Platform)이자 광고 플랫폼이다. 아이지에이웍스가 국내 모바일 애드네트워크 형성 초기부터 모바일 광고·분석·운영 등의 서비스를 전개하며 쌓아온 애드테크 노하우와 기술을 총망라해 제공한다.

트레이딩웍스는 규모와 기술 면에서 다른 플랫폼들과 확실히 차별화된다. 우선 국내 최대규모로, 국내 대표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들과 제휴를 맺어 약 2500만명의 이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광고 인벤토리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그 범위를 넓힌다. 일본의 주요 애드네트워크들에도 오디언스타게팅 광고 진행이 가능하다.

                                                      <사진제공 = 아이지에이웍스>
또한, 오디언스타게팅 광고를 가장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집행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이라는 것도 트레이딩웍스의 강점이다. 해외 트래킹 솔루션을 활용해 기존 유저들을 대상으로 오디언스타게팅 광고를 진행하려면, 타게팅에 필요한 데이터를 모으는 단계에서부터 비용이 든다. 자칫 광고를 집행하기도 전에 준비 단계에서 광고비보다 더 큰 비용이 나갈 수도 있다.

트레이딩웍스는 광고성과 측정·분석 솔루션 '애드브릭스'와 연동해 이 모든 단계를 하나로 압축하고 비용을 줄인다. 즉 애드브릭스와 트레이딩웍스를 함께 사용하면 별도의 데이터 수집 과정 없이 즉시 원하는 매체에 가장 낮은 비용과 적은 시간으로 오디언스타게팅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트레이딩웍스는 압도적 오디언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바일 애드테크 전반을 완성한다"며 "보상형 광고가 앱 설치로 차트 부스팅을 유도한다면, 트레이딩웍스와 TF2는 그 이후에 핵심 이용자들의 참여를 높여 결과적으로 앱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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