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호 CJ대한통운 대표 통탑산업훈장 등 51명 수상
[뉴스핌=황세준 기자] 차동호 CJ대한통운 택배 부문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물류인들의 공로를 시상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국토교통부, 한국통합물류협회,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2015 물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물류산업의 위상 제고와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한국물류대상 시상식 ▲우수물류기업 인증서 수여식 ▲미래물류포럼 ▲청년 UCC 시상식 등으로 진행했다.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차동호 씨제이대한통운 택배 부문 대표가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구형준 현대글로비스 상무와 김영록 제양항공해운 대표가 받았고 김흥규 국보 상무, 임재국 대한상의 연구위원 등 개인 2명과 한진,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기업 2곳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국무총리 표창 4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40명 등 총 51명이 수상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물류창고업체와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첨단 물류산업에 대한 청년과 국민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물류산업 및 일자리’를 주제로 실시한 청년UCC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미래물류포럼에서는 송상화 인천대학교 교수가 ’옴니채널 유통변화에 따른 물류산업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기술기반의 물류공유경제 플랫폼‘, 권혁구 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전자상거래와 도시첨단물류단지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대한상의 괸계자는 "국내 물류산업은 총매출 90조원, 연평균 6.5%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 중으로써 우리나라가 세계무역규모 8위의 무역대국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이러한 위상에 걸맞게 물류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제고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함께 계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