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와 융합 통한 미래창조' 슬로건...기술 융합 우수성과 포상
[뉴스핌=한태희 기자]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대전ICC호텔에서 '2015 중소기업융합대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류와 융합을 통한 미래창조'를 슬로건으로 열렸다. 다른 업종간 교류 및 기술 융합의 우수성과를 창출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전시했다.
우선 교류·협력 분야에선 김은호 동진이공 대표가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대표는 친환경 천연섬유를 이용한 자동차 내장재 등 다양한 자동차용 카페트 제조 방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현철 창원엔지니어링 대표는 배관 전문기업으로 육성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기술융합사업화 분야에선 이두식 이텍산업 대표가 동탑산어훈장을 받았다. 그는 기술융합으로 제설장치 등의 특수장비를 개발해 77건 이상 특허를 등록하고 60여종 특장차를 제조 및 공급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정원석 우창엔지니어링 대표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기술협력지원분야에선 홍재범 부경대학교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인천테크노파트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공자 포상에 앞서 이홍 광운대 교수와 스에마스 치히로 일본 교토대 교수는 각각 '교류와 융합에 의한 미래창조', '중소기업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행사엔 최수규 중기청 차장과 유관 단체장, 중소기업 100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