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의 그룹사인 퍼플프렌즈는 지난 28일 미국 콘텐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퍼플프렌즈는 타불라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타불라의 콘텐트 추천 플랫폼을 국내 광고주 및 퍼블리셔에게 유통할 수 있는 독점적 권한을 갖게 됐다. 양사는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빠르게 개인화되고 있는 국내 광고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타불라는 정교한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큰 규모의 콘텐츠 추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전세계에 걸쳐 매월 500만건 이상의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 콘텐츠는 매월 5억5000만명의 사용자에 2000억회 이상 노출되고 있다.
<사진제공 = 퍼플프렌즈> |
이수형 퍼플프렌즈 대표는 "타불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재 세계 유수의 매체들이 진행하고 있는 '콘텐츠 추천 플랫폼'을 국내에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새로운 형태의 해외 디지털 광고 시장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도입해 국내 마케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