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CGV는 50세 이상 노블레스를 대상으로 한 영화 톡(Talk) 프로그램 ‘강석우의 토요모닝시네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CGV에 따르면‘강석우의 토요모닝시네마’는 당월 화제의 개봉작을 관람한 후 영화 해설과 토론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CGV의 기존 톡 프로그램이 대부분 젊은 층을 대상으로 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으로 구성된 노블레스 회원으로 제한한 것이 특징이다. 8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진행자로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 강석우와 영화 저널리스트 백은하가 참여한다.
CGV는 '강석우의 토요모닝시네마' 론칭을 기념해 8월 프로그램을 선착순 무료 공개한다. 다음달 1일 10시 상영작은 ‘베테랑’이며, 상영 시작 2시간 전부터 입장 티켓을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다음달 5일 개봉 예정으로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등이 출연한다. 영화 관람 후 시네마 톡은 약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CGV 고객마케팅팀 이승원 팀장은 “영화 관람이 보편적인 문화 활동으로 자리 잡으며 50세 이상의 극장 방문도 늘고 있다"면서 “CGV에서는 중장년층이 좀 더 흥미롭게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이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CJ CGV>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