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디스플레이 등 국내·외 OLED 전문가 대거 참석
[뉴스핌=김선엽 기자] OLED 전문 기업 유비산업리서치(대표 이충훈)가 다음 달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한국과학기술회관(SC컨벤션)에서 '제1회 OLED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OLED가 TV와 자동차, 조명, 스마트폰 등으로 활용 범위와 쓰임새를 갈수록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를 점검해보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유비산업리서치 이충훈 대표는 "LCD 진영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도 불구하고 OLED TV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을 분석하고 Flexible OLED 미래를 조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이기용 상무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설명한다.
비전옥스(Visionox)의 Xiuqi Huang 대표는 OLED 디스플레이가 R&D를 거쳐 양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소개한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 윤원균 상품 기획 팀장은 'OLED TV가 미래 디스플레이로서의 가능성', 코오롱중앙기술원 강충석 부원장은 '플렉시블(Flexible) 디스플레이 실현을 위한 플라스틱 기판 소재 개발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유비산업리서치는 본 컨퍼런스 종료 후 별도의 VIP 석식 행사를 통해 OLED 산업계와 학계, 연구소 임원진들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OLED 산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신청은 유비산업리서치 홈페이지(www.ubiresearch.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