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지역구 고용률, 충남도내 2위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고향이자 지역구인 경상북도 경산시의 고용률이 경북에서 꼴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경산시의 고용률이 56.6%로 경북에서 가장 낮았다. 실업률도 2.6%로 구미시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이에 따라 경제활동참가율도 58.1%에 그쳐 경북에서 가장 낮았다. 경산에 이어 김천시(60.4%), 포항시(60.7%)가 뒤를 이었다.
경산시가 고용률이 낮은 이유는 재학이나 진학준비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가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경산시의 비경제활동인구를 활동상태별로 보면 재학·진학준비가 35.1% 나타나는데 이는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인 전남 무안군과 충남 천안시 35.8%에 이어 두번째였다.
반면 이완구 국무총리의 고향이자 지역구인 충청남도 청양군은 71.8%의 고용률로 충남에서 태안군(75.3%)에 이어 높은 편에 속했다. 경제활동참가율도 72.9%로 태안군(76.2%)에 이어 2위였다. 실업률은 서산시, 천안시, 아산시에 이어 네번째로 높았다.
한편 고용률 상위 시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72.2%), 충남 당진시(68.0%), 전라남도 나주시(65.8%) 등이 높았다. 군지역에선 경북 울릉군(79.8%), 전남 신안군(76.6%), 충남 태안군(75.3%)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경산시의 고용률이 56.6%로 경북에서 가장 낮았다. 실업률도 2.6%로 구미시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이에 따라 경제활동참가율도 58.1%에 그쳐 경북에서 가장 낮았다. 경산에 이어 김천시(60.4%), 포항시(60.7%)가 뒤를 이었다.
경산시가 고용률이 낮은 이유는 재학이나 진학준비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가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경산시의 비경제활동인구를 활동상태별로 보면 재학·진학준비가 35.1% 나타나는데 이는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인 전남 무안군과 충남 천안시 35.8%에 이어 두번째였다.
반면 이완구 국무총리의 고향이자 지역구인 충청남도 청양군은 71.8%의 고용률로 충남에서 태안군(75.3%)에 이어 높은 편에 속했다. 경제활동참가율도 72.9%로 태안군(76.2%)에 이어 2위였다. 실업률은 서산시, 천안시, 아산시에 이어 네번째로 높았다.
한편 고용률 상위 시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72.2%), 충남 당진시(68.0%), 전라남도 나주시(65.8%) 등이 높았다. 군지역에선 경북 울릉군(79.8%), 전남 신안군(76.6%), 충남 태안군(75.3%)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