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아우디코리아 홍보대사가 2년 만에 배우 하정우에서 이진욱으로 교체된다. 슈퍼주니어 멤버인 최시원은 1년간 더 홍보대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28일 수입차업계 등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년간 홍보대사를 맡아온 배우 겸 영화감독 하정우를 대신에 조만간 배우 겸 탤런트 이진우를 홍보대사로 새롭게 임명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정우씨를 대신에 조만간 이진우씨가 아우디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하정우와는 별개로 최시원은 향후 1년간 더 아우디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앞서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2월 하정우와 최시원을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아우디코리아 홍보대사로 임명한 바 있다.
이에 하정우와 최시원은 1년 간 아우디의 공식 행사 참석, 해외 주요 모터스포츠 경기 참관 등 홍보대사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동시에 하정우는 최상위 고성능 스포츠 세단 아우디 S8을, 최시원은 슈퍼카 아우디 R8스파이더를 지난 1년 간 전용 차량으로 사용해왔다.
하정우 뒤를 이어 홍보대사를 맡게 되는 이진욱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삼총사에서 소현세자 역으로 주연을 맡은 바 있고, 지난해 영화 '표적'에 이어 올해 '시간이탈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이진욱은 지난 5월 배우 공효진과 열애설을 인정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크게 이슈가 된 바 있다.
한편 피아니스트 윤한은 아우디 A3 기종에 대해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