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미동전자통신(대표 김범수)은 자사의 블랙박스 ‘유라이브 I-Cannon’이 지난 21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블랙박스 관련 KS규격인 ‘KS C 5078(자동차용 영상 사고기록장치)’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부문을 포함한 △카메라 기본성능을 비롯해, △데이터 유지, △완전 방전방지, △저온ㆍ고온 동작, △진동시험, △충격시험, △무결성 기능 검증 등 무려 14개에 달하는 다양한 항목의 제품 테스트와 정밀한 공장 실사를 통과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미동전자통신 관계자는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블랙박스 제품 중 KS인증을 받은 제품은 거의 없는 상황” 이라며 “KS규격에 부합하는 제품도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유라이브 I-Cannon’은 △영상 위·변조 방지 기능을 통해 녹화 영상의 법정 증거 채택이 용이한 장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초고화질 FULL-HD 화질, △초당 30프레임 녹화, △음성안내 지원, △시큐리티 LED, △24시간 모션디텍터, △이중안심저장 및 상시녹화 기능 등 미동전자통신의 높은 기술력이 담긴 프리미엄 블랙박스다.
미동전자통신 관계자는 “앞으로 I-Cannon 외 다른 제품들에 대한 추가 KS인증을 통해 전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자 한다” 며 “당사는 제품의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최고의 성능을 갖추기 위한 R&D 부문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더욱 강해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ADAS, 블랙박스, 차량 IoT(사물인터넷)와 관련해 시장을 선도하고 전세계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동전자통신은 자체 브랜드 ‘유라이브(Urive)’의 전 모델이 국내 최초 Q마크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