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서비스하는 국내 대표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지난 12일 본사 대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 '꽃보다매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꽃보다매출'은 배달의민족 가맹업소를 대상으로 매출을 높여주는 가게 운영 방법을 전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심사를 통해 6개의 업소가 선정됐고 3달간 2번의 1:1 코칭과 4번의 오픈 강의가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배달의민족의 김봉진 대표와 임직원들 및 '꽃보다매출' 대표 컨설턴트로 활약한 '총각네 야채가게'의 이영석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참가 업소 중 '우수 업소'를 선정해 시상하기도 했다. 선정된 우수 업소에는 트로피와 소정의 선물이 전해졌다.
실제 '꽃보다매출' 프로그램으로 인해 참여 업주 중 매출이 2배 이상 신장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는 것이 배달의민족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효과 탓에 '꽃보다매출'은 시즌 2로 이어질 계획이다. 열심히 가게를 꾸려 가지만 생각만큼 매출이 나오지 않아 고민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프로젝트이니만큼 보다 많은 업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다양한 변화를 줄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즉각적으로 실천하시는 사장님들의 모습을 보며 감동을 느꼈고 이런 사장님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즐거웠던 프로젝트였다"며 "앞으로 이어진 꽃보다매출 시즌2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