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SW) 주간'의 마지막 날인 오는 5일 'SW+인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SW+인문 콘퍼런스'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인문학적 관점에서 SW기업의 성공 요인을 찾고, 국내 SW제품의 인문학 융합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진행돼 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SW기업에 필요한 인문학적 요소'라는 주제로 SW개발 뿐만 아니라 기업 문화와 개발자에게 필요한 인문학적 요소에 초점을 맞춰 사례를 발표한다.
먼저 구글 김현우 상무가 기조 연설로 실리콘밸리와 구글의 기업문화에서 인문학적 요소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그에 따른 효과가 무엇인지에 대한 실제 사례를 강연한다.
라이엇게임즈 유석문 기술감독은 SW개발 실무자에서 기술감독까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SW개발자에게 필요한 인문적 요소는 무엇인지, 스스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발표하며, 핸드스튜디오 안준희 대표는, 기업 경영에 있어 조직문화에 인문적 요소가 어떠한 것이 필요한지 강연한다.
미래부 김도균 SW정책과장은 "SW+인문 융합은 가장 기본적인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시작이 되는 것이며, SW제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이를 만드는 기업 문화 측면에서 인문적 요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