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스마트폰 게임 전문 개발사 로드컴플릿이 개발한 스마트폰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구글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전등록 신청자만 7만명이 몰린 기대작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초창기 콘솔 명작 게임들을 연상케 하는 픽셀아트 그래픽이 특징이다. 3-Match 퍼즐을 조합하는 독특한 룰과 함께 여신을 구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풍부한 퀘스트가 기존 모바일 RPG와 구별되는 차이점이다.

특히, 200개 이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150종이 넘는 강력한 스킬과 함께 아이템 수만 해도 100여개에 달할 정도로 무궁무진한 조합이 가능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기본적인 시나리오 모드는 물론 타 이용자와 대전이 가능한 PvP모드, 실시간으로 친구와 함께 공략하는 월드 보스 레이드, 그리고 특수 클래스만 입장 가능한 독특한 컨셉 던전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무장했으며, NHN엔터의 '글로벌 원빌드' 전략에 따라 다양한 언어로 세계 각국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지난 10월과 9월, 두 번에 걸쳐 진행한 CBT(비공개테스트)에서 서버 안정성 및 게임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등을 검증했으며, 테스터로 참가한 많은 이용자가 하루라도 빨리 정식 출시되기를 간절히 바랐던 2014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로드컴플릿 배정현 대표는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단순한 수집형 RPG에 지친 국내 이용자에게 RPG의 참재미와 신선함을 전달하고자 준비된 작품"이라며 "비록 캐릭터의 외형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이지만, 용사들이 주는 박력 넘치는 스킬과 타격감은 기존 3D 게임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짜릿한 손맛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