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조직위원장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는 일리카페(illycaffè) 안드레아 일리(Andrea Illy) 회장이 ‘제3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다고 31일 밝혔다.
일리카페는 최고급 커피를 공급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로, 전세계 140여개국에 판매되는 글로벌 기업이다. 1933년 설립 이래로 일리 패밀리가 커피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는 일리가문의 3대손인 안드레아 일리가 회장으로서 기업을 이끌고 있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 최초의 국제 커피 포럼으로, 이번 행사는 ‘커피산업 패러다임의 대전환과 그 대응책’이라는 주제로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플레너리 세션’에서는 커피녹병,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 카페, 에스프레소 커피 시장, 공급망 관리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며, 아시아 국가들의 커피시장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하는 ‘아시아 세션’, 커피 산지 8개국의 저명한 연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월드 커피 어드벤처 세션’, 커피 전문가들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테크니컬 세션’, 커피 기업 및 기관의 비즈니스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비즈니스 세션’ 등 총 5개의 세션이 마련되어 있다.
안드레아 일리 회장은 “전 세계 커피시장의 유명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 연사로 초청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이 세계 커피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에도 커피산업계가 모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