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동부하이텍 인수전에 아이에이를 포함한 컨소시엄 등 총 4곳의 업체가 참여했다.
22일 업계와 채권단에 따르면 동부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분을 내놓은 동부하이텍 매각 현장실사에는 현대자동차 관계사인 아이에이와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이 구성한 컨소시엄과 한앤컴퍼니, 베인캐피털, 중국계 반도체 파운드리업체인 SMIC 등 4곳이 참여했다.
한 달여 동안 진행된 실사에서 인수 후보자들은 동부하이텍 경영진으로부터 회사 상황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실사는 조만간 마무리 될 예정이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에서 이름을 바꾼 아이에이는 자동차용 반도체칩의 설계 및 판매를 담당하며 현대차 부회장 출신의 김동진 대표가 1대 주주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