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놀부(대표 김준영)의 ‘놀부 화덕족발’은 론칭 1주년 기념 대대적인 메뉴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작년 10월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화덕을 도입, 400℃ 의 원적외선 복사열로 족발을 구워내 화제가 된 ‘놀부 화덕족발’은 이번 리뉴얼로 23종이었던 메뉴를 15종으로 개편했다. 이는 지난 1년 간 수집한 고객들의 의견과 메뉴 선호도 통계, 업계 트렌드 등을 모두 반영한 것으로, 놀부는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까지 빠짐없이 정비했다.
먼저 주메뉴이자 인기메뉴인 ‘화덕족발’과 ‘마늘화덕족발’은 그대로 유지하고, 화덕매운족발을 마치 퐁듀를 먹듯이 치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즈매운화덕족발’로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 6종이었던 세트류는 ‘(마늘)화덕족발&화덕핫윙’, ‘치즈매운족발&화덕핫윙’ 세트로 간소화 하고, 세트메뉴와 함께 제공하던 ‘화덕피자’와 ‘쟁반막국수’는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사이드 메뉴로 분류했다.
이밖에도 주류 안주로 적합한 ‘화덕핫윙&치즈옥수수’, ‘화덕 통오징어’, ‘화덕 쥐포&땅콩’, ‘빨간어묵탕’, ‘순두부찌개’도 새롭게 선보였다. 놀부는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전국 가맹점에서 순차적으로 크림생맥주도 취급할 예정이다.
놀부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 덕분에 놀부 화덕족발이 지난 1년 동안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10년, 100년이 지나도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상의 맛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