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정부의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1일까지 해외 박람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24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내 우수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해외 박람회에 대한 사전 정보 제공 및 참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 진출 박람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 박람회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다.
참가기업들은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부스 임차비와 시설비 50% 감면 혜택, 1개사 1인 현지 통역 및 컨설팅, 홍보 브로셔 및 홍보 영상에 대한 제작 지원을 제공받는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진출을 계획하거나 관심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내달 1일까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구비 후 우편 혹은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국내 가맹본부여야 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지난 사업은 중국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12개 업체가 참가해 현장에서 6곳의 업체가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 및 조인트 벤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