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라이브 태블릿

미동전자통신(대표 김범수)은 차량 매립형 태블릿PC인 ‘유라이브 태블릿(가칭)’을 2분기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유라이브 태블릿’은 미리 탑재된 지도를 이용하는 폐쇄형 시스템의 기존 내비게이션과 달리 ‘T맵’이나 ‘김기사’ 등 운전에 필요한 필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가 직접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스트리밍과 날씨, 뉴스 그리고 실시간 TV 등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콘텐츠를 차 안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카 서비스 기기다.

특히, 차량 매립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중에서는 최초로 ‘코어텍스 A9 1.6 GHz 쿼드코어 CPU’를 장착해 처리 속도를 한층 높였으며, ‘말리 400 MP4 GPU’를 탑재해 더욱 선명한 그래픽을 제공한다.

김범수 대표는 “국내 최초 차량 매립형 태블릿인 ‘유라이브 태블릿’을 통해 소비자들은 개개인의 입맛에 맞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DAS 기능을 탑재한 태블릿과 ADAS 블랙박스와의 시너지를 유도하는 등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축을 더욱 강화해 스마트카 및 커넥티드카 시대를 빠르게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