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미동전자통신(대표 김범수)은 올 2분기에 사물인터넷 기반의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블랙박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앞서 미동전자통신은 올 초 국내 최초로 차선이탈경보 시스템을 탑재한 ADAS 블랙박스 ‘유라이브 U5’를 선보이며 ADAS 블랙박스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2분기에 출시 예정인 차세대 ‘유라이브’ 블랙박스는 차선이탈경보(LDWS)와 앞차추돌경보(FCWS) 그리고 졸음운전경보를 블랙박스와 엑스트라 디바이스(Extra Device)에 탑재해 출시된다. 미동전자통신은 이후 보행자 인식 시스템 알고리즘까지 탑재해 ADAS 기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미동전자통신은 사물인터넷 기반 디바이스도 출시한다. 최종적으로 차량 내 유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한 텔레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동차를 사무실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 중이다.

김범수 대표는 “현재 ADAS 블랙박스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차량용 블랙박스의 패러다임을 운전자 안전운전 지원으로 끌어 올려 차량의 보안과 안전 모두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ADAS 블랙박스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