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미동전자통신(대표 김범수)은 국내 최초로 공식 KS 제품테스트의 전 항목을 통과한 프리미엄 블랙박스 ‘유라이브 I-Cannon’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블랙박스 관련 KS규격인 KSC5078(자동차용 영상 사고기록장치)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부문을 포함한 카메라 기본 성능을 물론, 데이터 유지와 완전 방전 방지, 저온ㆍ고온 동작, 진동시험, 충격시험 그리고 무결성 기능 검증 등 14개에 달하는 다양한 항목의 테스트를 거친다.
‘유라이브 I-Cannon’는 이번 테스트의 전 항목을 통과했으며, 최종 공장 실사 후 업계 최초로 KS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초고화질 FULL-HD 화질과 초당 30프레임 녹화, 음성안내 지원, 시큐리티 LED(발광 다이오드), 24시간 모션디텍터 그리고 이중안심저장 및 상시녹화 기능 등을 갖췄다.
김범수 대표는 “현재 차량용 블랙박스 업계의 모든 제품이 KS인증을 획득하진 못한 상태고 실제 KS규격에 부합하는 제품조차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미동전자통신은 제품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최고의 성능을 갖춘 블랙박스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개발(R&D) 분야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욱 강해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KS인증 획득, 블랙박스 제품 수준을 한차원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