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알서포트는 삼성전자 최신 태블릿 '갤럭시 노트 프로'와 '갤럭시 탭 프로'에 원격제어 솔루션인 '리모트 PC(Remote PC)'를 기본 탑재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모트 PC란, 사용자가 가진 모바일 디바이스로 와이파이(Wi-Fi), 3G, LTE 연결을 통해 원격지에 있는 집이나 사무실의 PC에 접속할 수 있는 앱이다. 원격지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원격으로 제어해 PC에서 즐겨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멀티미디어, 프리젠테이션, 전원 시스템 명령어 등도 제어할 수 있다.
리모트 PC는 삼성전자가 출시한 4가지 신형 태블릿 '갤럭시 노트 프로 12.2', '갤럭시 탭 프로 12.2', '갤럭시 탭 프로 10.1', '갤럭시 탭 프로 8.4'에 기본 탑재되어 출시된다.
특히 위 태블릿들은 대화면과 고해상도를 자랑해 교육용은 물론, 스마트워크 업무용으로도 적합한데 리모트 PC는 그 사용성을 더욱 편리하고 다양하게 확대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CES에서 갤럭시 노트 프로, 갤럭시 탭 프로 시리즈와 함께 미디어들에게 리모트 PC의 편의점에 대해 시연한 바 있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이사는 "알서포트는 삼성전자와 갤럭시 프로 태블릿의 새로운 라인 제품에 파트너가 된 것에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와 함께 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더욱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리모트 PC 앱은 삼성 모바일유저들이 집에서도 사무실에서도 PC 사용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게 돕는 최고의 앱으로, 삼성 모바일 유저들에게 완벽한 보완장치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