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나눔보따리' 배달 행사에 차량 무상 제공

기사입력 : 2014년01월23일 13:1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아름다운가게' 연례 행사 참여…서울시 공식사업자 지정

[뉴스핌=정탁윤 기자]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SOCAR, 대표 김지만)는 설을 맞아 오는 26일 소외이웃에 쌀과 생필품 박스를 배달하는 행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나눔보따리 배달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가정에 쌀, 식용유, 김, 설탕, 통조림 등의 생필품을 모아 봉사활동가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아름다운가게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봉사자들이 자차 혹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배달을 진행해왔다.

이에 쏘카는 이번 배달행사에 참여할 회원을 자체적으로 모집하고 커플, 친구, 가족 등으로 구성된 20개 팀을 꾸려 행사 당일 사용될 약 20대의 차량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쏘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나눔카의 공식사업자로 지정됐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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