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부강샘스 이성진 대표이사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 5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특수유공분야 세계일류상품 부문의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35년간 자동차 핵심 부품을 비롯해 전자부품 및 첨단 디지털 제품을 생산해온 부강샘스의 축적된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가전사업부를 신설, 2007년 세계 최초로 침구청소기를 출시해 업계 선두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의사 출신으로 의사의 신념과 기술력을 융합시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침구청소기 시장을 탄생시키고,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24개국에서 사랑받는 제품으로 수출 증대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특수유공분야 세계일류상품 부문 대통령 표창 포상은 매년 무역의 날을 맞이해 수출의 확대 및 질적 고도화, 신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수여한다.
부강샘스는 지난 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3000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기업체로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09년 3백 만불 수출탑 수상 이후 약 4년 만에 10배 이상의 수출 증대로 이룬 쾌거다.
부강샘스 이성진 대표는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침구청소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고 해외에서도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수출 활성화와 판로 개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