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컴투스가 설립자인 박지영 대표의 사임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컴투스는 오전 10시 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50원, 2.89% 하락한 2만1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 연속 약세다.
컴투스는 오는 19일 주주총회를 열어 게임빌의 송병준 대표와 이용국 게임빌 부사장, 송재준 게임빌 부사장 등 3명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3인의 사내 이사 선임이 확정되면 박지영 대표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표는 남편인 이영일 컴투스 부사장과 1998년 컴투스를 설립하고 15년간 게임업계 여성 CEO로 활약해왔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