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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한 걸그룹 티아라가 일본에서 인기 비결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
[뉴스핌=양진영 기자] 컴백한 걸그룹 티아라가 일본 내의 인기 비결을 공개했다.
티아라는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8집 리패키지 앨범 'AGAIN 1977'의 신곡 '나 어떡해' 뮤직비디오 시사회를 열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날 티아라는 1977년 발표된 샌드 페블즈의 '나 어떡해'를 리메이크한 계기와 안무 포인트 등을 소개하며 한층 더 발랄한 복고퀸의 컴백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일본에서 높은 인기도 함께 언급했다.
'나 어떡해' 뮤직비디오 시사회 현장에서 한 취재진은 일본 시부야 음반 코너에 크게 장식된 일화를 언급하며 현지 인기 비결을 물었다.
티아라 소연은 이에 관해 "저희 이전에 많은 선배와 동료들이 한류와 K팝이라는 문화를 만들어주셨고 길을 잘 닦아주셨다"고 선배 가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그는 "거기에 티아라만의 차이나 매력이 더해져서 사랑해 주신 듯 하다"며 "일본 데뷔곡 '보핍보핍'에서 고양이 분장을 했는데 따라부르기 좋은 곡의 포인트와 의상 등 독특한 요소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국내와 일본에서 귀여운 콘셉트는 물론 섹시한 여성미까지 두루 섭렵하며 복고퀸으로 입지를 굳힌 티아라는 오는 4일 Mm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에 오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