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커피 전시회인 ‘제12회 서울카페쇼(Café Show 2013)’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오는 24일까지 4일 동안 국내외 카페 산업 전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UN산하 국제커피기구 ICO(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의 로베리오 실바(Robério Oliveira Silva) 위원장을 비롯,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 최규성 위원장, 제 12회 서울카페쇼를 주최한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 월간커피 홍성대 발행인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서울카페쇼는 30개국 500여 개의 커피 관련 기업이 참가, 코엑스 A, B, C홀 전관을 사용하는 대규모 전시공간에 커피 원두부터 디저트, 카페 인테리어, 커피 관련 기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올해 11회 째 개최되는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최고의 커피 감별사를 뽑는 ‘마스터 오브 커핑대회’, 정통 홍차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애프터눈 티파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제12회 서울카페쇼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는 비즈니스 데이, 23일부터 24일까지는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퍼블릭 데이로 나뉘어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