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씨온(대표 안병익)은 자사앱 '씨온', '돌직구', '식신 핫플레이스'에 콜 알림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콜 알림 서비스는 씨온 앱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을 때 '씨온 서비스를 통해 걸려온 전화입니다'라는 멘트가 나온 후 통화가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그 동안 고객전화를 받을 때 어디서 걸려온 전화인지 몰라 불편함을 겪었던 가맹점주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된다.
480만 씨온 유저는 간편하게 원터치로 전화 걸기가 가능해졌다. 전화 아이콘을 터치하면 050 콜 서비스로 자동 연결되어 매장과 통화를 할 수 있고, 매장에서는 콜 알림 서비스를 통해 고객 응대를 좀더 잘 할 수 있고 앱의 홍보 효과도 느낄 수 있다.
이번 콜 알림 서비스는 무료로 적용되었으며 씨온 이외에도 위치기반 역경매 앱인 '돌직구'서비스와 소셜 맛집 서비스 인 '식신 핫플레이스' 매장 등 약 4만여 개 매장에 적용되어 보다 많은 점주들이 편리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역경매 방식의 '돌직구' 앱은 손님이 "홍대, 저녁 7시, 6명, 예산 8만원, 회식"과 같은 '조건'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인근 매장 점주들이 '30% 할인', '고기 2인분 서비스' 등 그에 맞는 서비스로 응찰하고 손님이 선택하는 소비자 주도형 매칭 서비스로 5개월 만에 가맹 매장이 7천 개로 늘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콜 알림 서비스로 점주들이 고객으로부터 온 전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 매장점주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조금 더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