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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업체 마미로봇, 항작사와 축구 통해 우의 다져

기사입력 : 2013년11월13일 16:40

최종수정 : 2013년11월13일 16:40

[뉴스핌=송주오 기자] 로봇청소기 업체 마미로봇은 지난 8일 항공작전사령부와 친선축구경기를 가졌다도 13일 밝혔다.

마미로봇의 장승락 사장 외 43명이 항공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김학주 사령관 외 군 장병들과 축구 경기를 벌였다. 마미로봇은 이날 로봇청소기 15대 등 68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증했다.

국내 중소기업인 마미로봇은 매주 금요일마다 전 직원이 축구를 하는 사내 문화를 갖고 있다. 축구를 통해 직원들간 단합을 쌓고 동시에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4년전 마미로봇이 축구를 시작한 이래로 매년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해 올해는 매출액 25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마미로봇은 축구를 사내 협동뿐만 아니라 대외적인 화합의 장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다른 단체와의 경기를 통해 친선을 도모할 수 있어 기업운영과 건강한 사회발전에도 일조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축구대회도 올해 3번째로 군과 가진 축구경기다.

장 대표는 "민과 군은 서로 연관이 없는 듯 보여도 같은 대한민국 안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군은 외적 요인에 흔들림 없이 자신들의 임무를 다하고 민은 그것을 기반으로 자신들의 능력을 펼칠 수 있다고"고 말했다.

마미로봇은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들과 축구경기 개최를 지속해서 교류의 장을 넓혀가겠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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