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이상형 케이트 허드슨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하정우가 이상형으로 미국 영화 배우 케이트 허드슨을 꼽아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정우는 7월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점점 이상형이 바뀐다"며 "요즘은 케이트 허드슨처럼 귀여운 스타일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하정우는 "예전에는 섹시한 여자가 좋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여자를 볼 때 웃는 얼굴을 본다"며 "예쁜 얼굴이어도 웃을 때 울상이 되는 얼굴은 안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하정우가 이상형으로 꼽은 배우 케이트 허드슨은 지난 1996년 드라마 '파티 오브 파이브'로 데뷔해 영화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에서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허드슨은 배우 골디 혼의 딸로도 유명세를 떨쳤다. 그는 지난 2000년 록밴드 블랙 크로우의 크리스 마크 로빈스과 결혼해 첫 아들 라이더 러셀 로빈슨을 낳았으나, 2007년 이혼했다. 이어 2010년 만난 록밴드 뮤즈의 매튜 벨라미와의 아들 빙함 하운 벨라미를 2011년 낳았다.
한편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7월 31일 전격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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