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글로벌 MICE 전시박람회 KOREA MICE EXPO 2013을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MICE 전문 전시박람회인 제14회 KOREA MICE EXPO 2013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KOREA MICE EXPO 2013에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는 전년대비 52%가 증가한 160명, 비즈니스 상담 예약 건수는 전년대비 71%가 증가하는 등 글로벌 MICE 전문 전시박람회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KOREA MICE EXPO 2013에서는 MICE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 주요 도시별 MICE 유치 설명회, 해외 바이어 대상 Pre & Post-Tour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30분에 코엑스 전시장 A1, A2 홀 로비에서 열린다.
또한, 글로벌 MICE 전문 전시박람회 수준의 국내외 바이어 초청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자료 관리를 시행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바이어 상시등록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양질의 해외바이어 참여가 극대화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외 MICE 네트워크를 활용해 검증된 해외 바이어 160여명을 KOREA MICE EXPO 2013에 초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에서 구현되는 비즈니스 미팅 전용 애플리케이션 도입을 통해 PSA(사전 비즈니스 매칭) 스케쥴 및 행사 정보에 대한 참가자의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서봉식 한국관광공사 인센티브전시팀 팀장은 "해외 바이어 대상 국내 MICE 도시의 매력을 알리고자 특색 있는 4개 코스의 팸투어를 기획하고 있다"며 "지방의 컨벤션 센터 및 호텔 시설 등 MICE 시설 답사 및 관광지 팸투어 등을 통해 지방의 MICE 유치 활동을 간접 지원하고 MICE 목적지로서의 한국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