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의류업체 한섬의 신임 대표이사에 김형종 부사장이 선임됐다.
한섬은 22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한섬 대표이사직에 정재봉 부사장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1960년생인 김형종 대표이사 부사장은 명지고와 국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기획조정본부 경영개선팀장(2004년), 현대백화점 목동점장(2007년), 상품본부장(2009년)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한섬 부사장을 맡아왔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번 결정은 현대백화점그룹의 한섬 경영권 인수에 따른 것으로, 현대백화점그룹과의 보다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관리 운영상의 시너지 제고를 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