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CJ제일제당은 이색적인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앞세워 ‘트렌드’에 민감하고 ‘젊음’을 추구하는 ‘꽃중년’ 부모 공략에 나섰다.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선물세트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건강&장수’에 초점을 맞춘 일반적인 건강식품과 차별화해 건강, 피부미용, 눈 등 ‘건강&젊음’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건강음료 ‘한뿌리’는 세련된 디자인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으로 젊은 감각의 ‘꽃중년’ 부모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홍삼, 인삼, 마, 더덕 등 4종류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하드케이스 포장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면서도 세트가격을 2만~6만원 중저가 가격대로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외모관리에 관심이 많은 ‘꽃중년’ 부모에게는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먹는 화장품 ‘이너비’를 추석 선물세트로 추천한다. ‘이너비’는 자기 무게 1000배 이상의 수분 저장능력을 가진 히알우론산이 주성분으로, 제품에 따라 콜라겐, 글루코실세라마이드 등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나이가 들며 피부 속 수분을 잡아주는 피부 구성 성분인 히알우론산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피부 건조, 각질 등으로 고민하는 중년 이후 소비자들에 좋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컴퓨터 등 IT기기 사용에 익숙한 부모님들의 눈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는 눈 건강기능식품 ‘아이시안’, 천연 항산화 비타민 C원료와 셀레늄 원료를 바탕으로 5가지 컬러의 슈퍼푸드(토마토·블루베리·브로콜리·견과류·귀리)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H.O.P.E. 슈퍼푸드’ 등을 추석 선물로 추천한다.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부 정헌웅 상무는 “젊은 감각의 부모세대가 늘고 있는 만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식품에 대한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며 “매년 평범한 선물세트를 선물하기 보다는 세분화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틈새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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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