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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미카는 지난 3일 미국의 동성애 잡지인 인스팅트에서 "게이라고 묻는다면...네 맞습니다"라며 "동성애를 암시하는 자작곡 '빌리 브라운(Billy Brown)'도 내 이야기가 맞다"고 말해 공식적인 커밍아웃을 했다.
자작곡 '빌리 브라운'은 아내와 두 아이가 있는 빌리 브라운이라는 평범한 남자가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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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넷 캡처] |
미카의 팬들은 이 곡 때문에 그를 '게이(gay)'로 의심해 왔지만 그동안 미카는 이에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미카 커밍아웃에 네티즌들은 "미카가 게이인 것은 눈치채고 있었지만 그래도 놀랍다" "미카가 이성애자였다고 발표했다면 그게 더 반전이었을 것이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카는 내달 새 앨범 '디 오리진 오브 러브(The Origin of Love)'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달 수록곡 '셀레브레이트(Celebrate)'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