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엔터테인먼트기업인 키이스트가 종편(종합편성채널) 수혜 기대감에 이어 배용준 복귀 가능성에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 27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키이스트 주가는 종편 수혜와 배용준 복귀 기대감에 5%이상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단 키이스트의 상승배경에는 개국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종편의 수혜 가능성이다. 조만간 개국하는 4개의 종편에서 키이스트의 콘텐츠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다. 실제 종편 사업자들은 지상파 3사 간판 PD들을 영입하며 콘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조만간 연이어 문을 여는 종편의 수혜기대감이 주가촉매제로 작용한 듯 하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배우 배용준의 드라마 복귀소식도 키이스트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배용준은 34.64%로 키이스트의 최대주주이다.
최근 배용준은 측근을 통해 내년에 드라마 복귀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 주연으로는 지난 2008년 종영한 '태왕사신기' 이후 3년만의 복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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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