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이큐스앤자루는 대한화학회에서 개최하는 학술발표회(9.28~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 참가해 차별화된 기능과 편의성이 증대된 신약개발 솔루션(Pharos Dre@ms)에 대해 전시 및 설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되는 제품은 국내 최초 개발되는 전체 8종의 신약개발 통합 솔루션"이라며 "각 프로그램은 개인용 PC에서 유전자로부터 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탐색 기능과 단백질의 3차원 구조결정,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후보물질의 약효 최적화 작업 등 신약개발의 전 과정을 컴퓨터 내에서 구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자가 연구노트를 대체하며 신약설계과정을 기록할 수 있는 2D 신약설계 프로그램 'ChemNote'와 질환을 일으키는 단백질에서의 약효 예측 및 결합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3D 시뮬레이터 '파로스드림스'를 이용해 신약 설계를 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파로스드림스'의 경우 지난 6월 애플사의 앱스토어에 등재돼 세계 각국에서 시판 중이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시중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과 사용법이 유사해 신약개발에 종사하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큐스앤자루는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산업체, 대학연구소 및 정부 출연연구소 신약개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신약 개발 솔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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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