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급락장속에서도 가스관 관련주들이 동반 오름세다.
23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동양철관이 4% 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마이너스 11%에서 급반등세를 나타낸 것. 미주제강, 대동스틸 등도 마이너스권에서 플러스로 돌아섰다. 스틸플라워, 하이스틸 등도 낙폭을 줄이고 있다.
이같은 가스관 관련주들의 상승세는 이명박 대통령의 가스관 건설 계획에 대해 실현가능한 사업이라고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미국의 경제통신사인 `블룸버그'와 회견을 갖고 "한반도를 통과하는 가스관 건설 계획은 실현가능한 사업"이라며 "이 같은 사업 계획이 허황된 꿈(a far-fetched dream)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이 계획은 남ㆍ북ㆍ러 모두가 동참하는 `윈-윈 사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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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