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SK텔레콤이 헬스케어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SK그룹이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에 유비케어가 이틀째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비케어는 전날보다 5.56%, 125원 오른 2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인성정보, 비트컴퓨터, 나노엔텍 등 다른 헬스케어 관련주들은 4~6% 가량 하락세다.
메디슨의 사내 벤처로 출발했다가 독립한 유비케어는 지난 2008년 SK케미칼이 인수했다. SK그룹에 인수된 후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임직원 건강검진과 평가, 건강관리 등 토탈케어 사업을 펼치는 등 헬스케어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SK텔레콤은 오는 10월 1일 플랫폼사업을 전담할 SK플래닛 출범에 맞춰, 경쟁이 심화되는 통신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라 중장기 성장 전략 다변화를 위해 '헬스케어사업본부’를 신설하고 ’IPE사업본부’와 ’헬스케어 사업본부’는 사업총괄 직속으로 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