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원스톱으로 오염수 제거기술를 확보중인 자연과환경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해양배출협회가 축산폐수등의 해양배출을 전면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자연과환경의 수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자연과환경 주가가 폐기물 해양배출 금지조치의 수혜 가능성에 오름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3%이상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해양배출업협회가 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개정안의 입법예고에 항의, 축산폐수등의 해양배출을 전면 중단키로 하면서다. 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에는 축산폐수와 하수슬러지의 해양배출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이러한 소식에 폐기물 관련종목들의 주가가 초강세를 형성하고 있다. 코엔텍이 가격제한폭까지 뛴 상태이고 자연과환경 주가도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이중 자연과환경의 경우 초기 오염범위조사와 진단부터 오염수 제거작업이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자연과환경은 현재 구제역 침출수 처리경험과 별개로 국방부에서 발주한 미국기지 오염수 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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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