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제이콘텐트리가 강호동 좋평 이적의 최대 수헤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에 급등세를 연출했다.
12일 제이콘텐트리는 상한가로 장을 출발했다. 오전 9시 6분 현재 거래량은 37만주, 상한가 잔량은 73만주다.
상승세는 이날까지 사흘째 지속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종합편성채널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석된다. 증권가의 분석보고서도 매수세 유입에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도니다.
신영증권은 이날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강호동의 종편 이적의 최대 수혜주가 될것"이라는 분석보고서를 제시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가 중앙일보 그룹 알짜 계열사인 중앙m&b를 인수하면서 잡지부문을 신규로 추가했다"며 "jTBC가 콘텐츠 투자를 왕성하게 확대하면 제이콘텐트리가 계획 중인 콘텐츠 유통사업이 예상보다 빨리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강호동 영입을 추진했듯이 jTBC는 향후 2300~2500억원을 콘텐츠 확보에 투자할 계획이다"며 "제이콘텐트리는 jTBC가 조달한 콘텐츠를케이블 및 IPTV에 공급, 수수료를 얻게 돼 내년 부터 실적 개선에 본격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콘텐트리(옛 ISPLUS)는 중앙일보 계열 종합편성채널인 jTBC의 계열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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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