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유럽의 재정위기 확산과 미국의 부채한도 증액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탓에 하락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 등 대외변수가 지속되고 있는 탓에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모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2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6.33포인트 오른 2136.8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POSCO),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가 상승하고 있고,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LG화학이 하락하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반면 빙그레와 롯데삼강, 롯데칠성 등 빙과류와 음료 제조업체들은 올여름 성수기를 맞은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5.72포인트 오른 523.6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성장성 부각 전망으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삼성전자의 의료기기 전문업체 추진 소식으로 뷰웍스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