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메타바이오메드가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복지테마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메타바이오메드는 전날보다 14.93%, 430원 오른 3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사흘째 상한가 행진이다. 이밖에 솔고바이오 역시 상한가에서 매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세운메디칼, 바이오스페이스 등도 동반 오름세다.
복지 관련주들의 이 같은 동반 상승세는 정부가 `100세 시대 프로젝트'를 구체화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획재정부 등은 지난 13일 자립지원, 기회균등, 참여, 세대간 상생 등을 원칙으로 국가 정책의 틀을 바꿔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생분해성 봉합원사를 만드는 업체다. 바이오스페이스는 국내 체성분분석기 시장 1위 업체로 알려져 있다. 바이오스페이스는 건강증진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높은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스마트케어(혈당기, 혈압기 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의료기관에 보내주는 서비스), 홈헬스케어(아파트, 주상복합 등 입주민 건강관리서비스) 등의 건강증진시스템을 추진해 고령화 복지 테마주로 분류됐다.
세운메디칼은 의료용 흡인기 시장 점유율 86%의 업체다. 환자의 쇼크 방지 및 회복기간을 앞당기는 혈액가온기를 개발해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다.
솔고바이오는 척추 골절 인공관절용 임플란트를 만드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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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