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서울시 노인복지 기본조례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다.
8일 오후 1시 26분 현재 바이오스페이스가 14%, 세운메디칼과 솔고바이오 등이 5% 안팎의 오름세다.
국내 체성분분석기 시장 1위인 바이오스페이스는 건강증진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높은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스마트케어(혈당기, 혈압기 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의료기관에 보내주는 서비스), 홈헬스케어(아파트, 주상복합 등 입주민 건강관리서비스) 등의 건강증진시스템을 추진해 고령화 복지 테마주로 분류됐다.
세운메디칼은 의료용 흡인기 시장 점유율 86%의 업체다. 환자의 쇼크 방지 및 회복기간을 앞당기는 혈액가온기를 개발해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다.
솔고바이오는 척추 골절 인공관절용 임플란트를 만드는 업체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박양숙 서울시의원(성동4, 민주)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노인복지기본조례안’ 이 8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조례안’이라는 명칭의 위원회 대안으로 통과됐다.
조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노인복지 정책은 모든 노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보편적 복지정책이어야 하며, 노인은 사회경제적․ 신체적 조건에 의해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안 제2조)며 노인복지정책의 방향을 보편적 복지추구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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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