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8일 오전 9시 15분 출고된 <큐로컴, "美 FDA AIDS 백신 임상 허가 가능성 높다>기사 내용중 <지난 2005년 코스닥 등록기업인 큐로컴이 향후 발 전 가능성을 보고 지분 100%를 인수, 자회사로 두고 있다>를 <한편, 스마젠의 지분은 코스닥 상장사 큐로컴과 지엔코가 각각 64.78%, 35.22%씩 보유하고 있다>로 정정합니다.
이미 출고된 기사도 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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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큐로컴의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백신 임상허가가 나올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 추가보완자료를 미국 FDA에 접수하면서 임상허가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8일 큐로컴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큐로컴의 자회사인 스마젠이 미국 FDA에 신청한 AIDS 백신 임상허가에 바이오업계가 집중하고 있다. 미국FDA에 임상허가 신청을 낸지 2년만에 추가보완자료를 만들어 제출하면서 다시 임상허가 기대감을 낳고 있다.
최근의 가파른 주가상승 배경에는 이러한 기대감이 묻어있는 듯 하다.
실제 큐로컴은 최근 미국FDA에 AIDS 백신 임상허가를 위한 보완자료를 제출했다. 지난번 미국FDA에서 요청한 보완자료에 대해 내부적인 준비절차를 거쳐 제출한 것. 이 시기를 전후 큐로컴의 주가는 크게 급등한 것으로 판단된다.
큐로컴 관계자는 "지난번 미국FDA에서 요청한 AIDS백신 임상허가 요청자료에 맞춰 최근에 자료를 보완해 재출했다"며 "보안자료 준비기간이 길었으나 승인여부 시기는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미국FDA에서 추가자료를 받아 검토한 뒤 특별한 문제점이 없거나 하자가 생기지 않는다면 승인 가능성은 크다"고 강조했다. 이르면 1~2개월 내 승인여 부가 판가름 날 수 있다는 얘기다.
앞서 큐로컴의 자회사인 스마젠은 지난 2009년 6월 개발중인 AIDS 백신 'SAV001'을 미국 FDA에 임상허가 신청(IND)을 했다. 스마젠은 설립 이후 20년간 AIDS 바이러스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한편, 스마젠의 지분은 코스닥 상장사 큐로컴과 지엔코가 각각 64.78%, 35.22%씩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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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