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넥스콘테크 주가가 POSCO(포스코)와 계약 체결소식에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그렇지만 계약내용은 양사간 비밀유지계약서(NDA)를 체결, 외부공개가 불가한 상황이다.
5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넥스콘테크 주가는 포스코와 계약체결소식에 힘입어 10%이상 초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급등배경에는 포스코와 계약체결 소식 때문이다.
김기성 넥스콘테크 부사장은 "현재 포스코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외부공개가 어렵다"며 포스코와 계약관계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계약을 위해 양사간 NDA까지 체결했기 때문에 외부공개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넥스콘테크가 외부공개를 꺼려하면서 업계와 주식시장에서는 여러가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중 유력하게 거론되는 얘기로는 넥스콘테크와 포스코가 차세대 전지와 관련한 사업협력을 구축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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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