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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황금주식 찾는 <투자공식 끝장내기>

기사입력 : 2011년07월04일 09:20

최종수정 : 2011년07월04일 09:16

주식 고수들의 투자 조언을 살펴보면 첫째가 '공부하는 투자자가 돼라'를 꼽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제대로 된 주식 공부를 하고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투자 실력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출간된 <투자공식 끝장내기>(정호성, 임동민 지음, 부크홀릭 펴냄)는 바로 투자의 기본기를 다져서 성공하는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최근 인터넷 서점 예스24의 주식분야 주간베스트 2위에 오르며 호평 받고 있다.  

현재 투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두 저자가 공동 집필한 이 책은 주식투자를 할 때 곧잘 활용되는 주식투자 관련 공식 50가지를 엄선,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던 투자 관련 공식을 일목요연하게 간추려 재무비율이나 재무지표라면 알러지 반응부터 일으켰던 투자자의 고민을 한결 덜어줄 전망이다.

우선, 이 책은 투자공식에 대한 개념과 반드시 익혀두어야 할 포인트를 한 페이지에 정리해두어 한 장만 보더라도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 개념을 통해 요약 정리된 내용을 심도 있게 설명하였고, 아울러 살펴봐야 할 재무지표나 산업별 특성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내용 등을 다루고 있다. 또한 투자의 대가로 불리는 워렌 버핏의 투자 원칙까지도 함께 비교하면서 볼 수 있어, 투자 안목을 넓힐 수 있다.

이 책을 먼저 읽어본 독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전업투자자인 심재호(47세) 씨는 “그동안 수많은 투자 대가들의 책을 공부하면서 숨겨진 보물찾기나 모자이크를 꿰맞춰가듯 알게 되었던 공식들이 적나라하게, 그리고 친절한 설명과 공식 활용, 실전 적용 등으로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다”며, "이 책 한 권이면 투자공식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호평했다. 

초보 투자자인 정연경(29세, 대학원생)  씨는 “어려워 보이는 공식들이 쉽게 설명되어 있어 초보자들이 이해하는 데도 별 무리가 없었다. 또한 예제를 풀어보면서 투자 지식을 한 단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에는 재무제표와 손익계산서 항목 풀이표가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어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재무지표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특별 증정되는 CD에 제공되는 <투자공식 자동 계산 프로그램>은 직접 손으로 계산해보지 않아도 수치만 입력하면 원하는 답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실제 투자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SK텔레콤 등 우량주는 물론이고,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서호전기, 이노쎌, 에이치앤티, 큐리어스, 중앙건설, 토탈소프트, 후너스, 국영지앤엠, 국보디자인, 산성피앤씨, 메디포스트 등도 이 책에서 제시하는 투자공식에 따라 점검해본다면 더 좋은 투자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투자공식을 끝장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강추한다!

▶인터넷 서점 바로가기 <투자공식 끝장내기>
http://www.yes24.com/24/goods/5192130?scode=029

※ 위 내용은 보도자료로서 뉴스핌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인 책임은 보도자료 제공자에게 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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