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결정이 임박해지면서 수혜주로 거론되는 종목륻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10분 현재 디지털텍은 상한가에서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다. 전날보다 14.98%, 230원 오른 1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지털텍은 전날 10%상승에 이어 이틀째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강원랜드, 쌍용정보통신 등도 5%, 2% 상승세다.
디지털텍은 평창 인근 고속도로에 휴게소를 보유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된다. 강원랜드는 2대주주인 강원도개발공사가 동계올림픽 메인스타티움이 있는 알펜시아리조트를 100% 보유하고 있다. 또 쌍용정보통신은 국제스포츠행사의 대회운영 시스템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다.
이밖에 삼양식품, 현대시멘트, 쌍용양회 등 관련주로 거론된 종목들이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여부는 오는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번에서 열리는 제123차 IOC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이에 앞서 오는 28일 평창유치위원회는 아프리카 대륙 서안에 위치한 토고의 수도 로메에서 열리는 아프리카올림픽위원회(ANOCA) 총회에서 경쟁 후보도시인 뮌헨(독일), 안시(프랑스)와 합동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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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