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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앞으로 10년 지배할 주식투자 트렌드

기사입력 : 2011년02월11일 09:40

최종수정 : 2011년02월11일 09:33

"거대한 세상의 트렌드에 딱 들어맞는 기업의 주식을 최대한 싸게 사서 쭉 묻어둬라."

최근 출간된 책 한 권이 개인투자자의 성공 투자법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하고 있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간 [앞으로 10년을 지배할 주식투자 트렌드]는 앞으로 10년 정도를 지배할 확실한 트렌드를 찾아내 이에 해당하는 주식이 싸게 거래될 때마다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전략이라고 밝힌다. 그렇다면 앞으로 10년, 어떤 트렌드를 잡아야 주식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앞으로 10년을 지배할 주식투자 트렌드](부크홀릭 펴냄)는 위대한 투자자인 존 템플턴 경의 투자법을 그의 자손들이 실제 투자에 당장 적용할 수 있도록 현대화한 책이다.

책을 쓴 주인공은 존 템플턴의 증손녀인 로렌 템플턴과 그의 남편인 스콧 필립스이다. 이 부부는 위대한 투자자이자, 증조부인 존 템플턴 경의 투자법을 연구해 실전에 응용해오고 있다.

이번 책은 존 템플턴의 투자 원칙에다, 장기적 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황금알을 낳는 트렌드를 접목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끈다.

존 템플턴의 가장 큰 투자 원칙은 "모두가 비관적으로 생각할 때 헐값에 주식을 매수해 모두가 낙관적으로 생각할 때 제 가치를 받고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다.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최적의 매매 타이밍이 이 한마디에 녹아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주식을 최적의 매수 타이밍에 사야 할까? 이 책은 이에 대한 해답을 내놓는다. 최소한 앞으로 10년 정도는 세상을 지배할 거대한 트렌드에 주목하라는 것이다.

[앞으로 10년을 지배할 주식투자 트렌드]에서는 이런 맥락에서 6가지의 메가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세계 무대의 주연으로 나선 중국, 식량 문제와 농업 그리고 단백질, 원유와 에너지, 어자원 시장의 특수 상황, 마르지 않는 수요가 매력인 교육,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한정된 자원 등이 그것이다.  최근에 단발적으로 상한가를 시현하는 테마들이 여기 다 모인 셈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다루는 테마는 장기적 관점에서 길게 보고 투자해야 하는 일종의 테마를 의미한다.

우선 이 책은 6가지 트렌드를 다각도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서, 왜 이런 거대한 물결에 올라타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인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추천사를 쓴 김민국 VIP투자자문 대표는 "도표와 그래프를 사용해서 개별 종목에 대해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관련 종목을 어렵지 않게 떠올릴 수 있도록 풀어 썼다는 점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라고 밝혔다.

2010년 5월 미국에서 원서가 첫 출간된 까닭에 이번 번역서 출간은 시차 간격도 상당히 좁혀 책 내용의 신선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 투자자를 위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이런 트렌드에 부합하는 주식을 찾는 법과 실제 사례를 제시한 점이 독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가치투자와 트렌드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투자자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 될 2011년 투자 필독서임에 틀림없다.

[책 내용 자세히 보기]
http://www.yes24.com/24/Goods/4601759?Acode=101l


[10년 지배 트렌드 관련 종목 리스트]

1.단백질(농업, 곡물) 관련: CJ제일제당 조비 남해화학 동아원 농우바이오 KG케미칼 경농 카프로 효성오앤비 오상자이엘 대동공업 하림 마니커 선진 이지바이오 우성사료 팜스코 한일사료 도드람B&F 고려산업
2. 원유(에너지): 두산중공업 SK에너지 OCI LG화학 국도화학 삼천리 SK S-Oil 삼성중공업 효성 한국가스공사 삼성물산 현대중공업
3. 수산물: 중국원양자원 동원산업 사조산업 동원수산 동원F&B 사조대림 사조오양 신라교역 신라에스지 한성기업 CJ씨푸드
4. 교육: 메가스터디 대교 디지털대성 비상교육 삼성출판사 에듀박스 웅진씽크빅 정상제이엘에스 크레듀 YBM시사닷컴
5. 자원 관련주: 혜인 풍산 한일화학 BNG스틸 영풍 LG상사 대우인터 고려아연 현대상사 SK네트웍스
6. 중국 관련: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오리온 LG디스플레이 신세계 한국콜마 CJ오쇼핑 호텔신라 네오위즈게임즈 롯데쇼핑 




[앞으로 10년을 지배할 주식투자 트렌드]

스콧 필립스 지음, 박훈석 옮김, 부크홀릭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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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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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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