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기자]3D 입체 전문기업인 레드로버(대표 하회진)가  3D 입체 소프트웨어 세계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레드로버는 13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소프트웨어 유통과 제작 관계자 등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D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 ‘True3DPT’의 런칭 및 제작시연회를 가졌다.

이번에 발표된 ‘True3DPT’는 일반 컴퓨터에 익숙한 사용자는 누구나 쉽게 3D 콘텐츠를 제작해 프리젠테이션을 하거나 교육, 전시, 홍보 및 설계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소프트웨어다.

전문가들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한계를 극복하고 시간을 단축시키는 한편,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3D 시장의 최대 난점들이 해결됐다는 평을 받았다.

 ‘True3DPT’는 표현하고자하는 각각의 대상물(object)을 지정해 3D 모니터 평면에서 들어오고 나오는 효과를 사용자가 자유롭게 정해 입체값을 적용함으로써 3D 입체를 구현하도록 제작된 3D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이다. 문자나 그래프, 도형 등에 3D 입체값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3D 동영상을 삽입하고 다양한 3D 애니메이션 등을 적용할 수 있고 자동 슬라이드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모든기업, 교육기관, 전시회에서 전세계 널리 사용되는 프리젠테이션 S/W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파워포인트와도 쉽게 호환이 가능하다.

 레드로버 하회진 대표는 “누구나 쉽게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3D 시장의 한계인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3D 콘텐츠 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990,000원(부가세 포함) 이며, 국내 출시는 2월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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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