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국토해양부의 공간정보산업 진출을 위한 로드맵 추진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세계 공간정보 시장은 지난 2008년 72조원 규모에서 오는 2015년에는 149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이다.
이러한 기대감에 국내 대표적인 공간정보업체인 선도소프트가 급등한 가운데 자티전자 역시 관련 사업의 수혜 기대감이 제기되고 있다.
8일 오후 2시 7분 현재 선도소프트는 전날보다 14.67% 급등한 3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티전자 역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전날 국토해양부는 세계공간정보 산업 시장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 진출의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 공간정보업체를 위한 자금 등 지원책이 담긴 로드맵 구체화를 위한 자리.
이에 따르면, 세계 공간정보 시장은 지난 2008년 72조원 규모에서 2015년에는 149조원 규모로의 성장이 예상되며, 세계 공간정보 시장은 북미와 유럽이 관련 기술을 선도해 각각 48%, 35%를 선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이번 토론회 의견 등을 반영해 내년 2월 해외 해외공간정보 산업시장 진출 로드맵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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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